NH농협군포시지부·군포농협, 한마을 농촌일손돕기 나서

농협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포도봉지 씌우기 등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농협 제공
농협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포도봉지 씌우기 등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농협 제공

 

농협군포시지부(지부장 김성록)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15일 관내 부곡동 일원에 있는 포도밭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 '2024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 휴일도 반납한 채 포도봉지 씌우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명근 조합장과 김성록 지부장은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협의 상행을 위한 지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은 오는 25일에도 농협경기본부와 군포시체육회 그리고 군포위생(주)과 함께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4일,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8년 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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