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역점 추진 면단위 지역 밀착형 특화사업 발굴 ‘잰 걸음’

가평군 통합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 통합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면단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발굴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를 맞아 중점적으로 가평읍을 제외하고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된 면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지역별 특화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종합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새로운 지역밀착형 특화사업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등으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이고 사업 내실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달 29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어 지난달 30일 설악면에서도 설악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맞은 가평군의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각 지역이 갖춘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그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성장동력에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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