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국 보훈단체협의회장,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 위촉돼

1일 동두천시장실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최재국 보훈단체협의회장(왼쪽)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장실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최재국 보훈단체협의회장(왼쪽)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재국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을 6월의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한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최 명예시장은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어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민원봉사과 등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시의 주요 사업지인 두드림 마켓·보산동 관광특구·자연휴양림·소요 별앤숲 테마파크를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최 명예시장은 “시정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인생을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명예시장은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그 후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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