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3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항만공사.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5일까지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3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과정’ 참여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중요 항만기능인력 양성 및 적기 공급을 위해 IPA가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이다.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및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교육하고 있다.

 

교육생은 1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가진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 대상이다. 노사발전재단에서 유선 접수 뒤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올해 3기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모두 13일(토·일, 공휴일 제외)간 이뤄진다. 항만 운송 프로세스 이해 및 안전교육,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원활한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육상 화물차 운송사, 선우티엔스㈜, ㈜한승Y/T육운 관계자의 채용 교육도 병행한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야드 트레일러 운전원은 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있어 필수적인 항만기능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항만운송업계 적기 인력공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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