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조병노)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 청소년을 포상했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28일 제36번째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에 대한 상장 및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청소년 및 수원남부경찰서 경미 소년범 선도심사위원, 수원시약사회, 수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남수원중학교 정윤서 학생 등 4명이 상장을, 모범청소년 10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장학금 수여 청소년들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및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수원남부경찰서장 상장을 수상한 원예은 학생은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공이 아닌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 주변의 도움으로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잘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병노 서장은 “경찰의 역할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향한 지원과 격려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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