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1회 과천환경축제’ 성료…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만든다

25일 열린 제1회 과천환경축제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25일 열린 제1회 과천환경축제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제1회 과천환경축제 그린웨이브’를 성공리에 끝냈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는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해 개최한 첫 시민 참여 환경축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1천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뿐만 아니라, 환경 관련 단체와 기관·기업 등 18곳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는 태양광 패널 모듈 전시(신성이엔지), 환경 어린이 도서 전시(어린이도서연구회 과천지회) 등의 전시 부스와 장난감 수리(그린무브공작소) 부스 등 18개 부스가 차려졌다.

 

25일 열린 제1회 과천환경축제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25일 열린 제1회 과천환경축제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이번 축제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추후 ‘과천환경네트워크’를 구성해, 시의 탄소중립도시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환경축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며 “탄소중립도시 추진은 시민들과 함께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므로, 시민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