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콜롬비아 교사들과 ‘2024 한-콜 메타크루원정대’ 발대식을 열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발대식에 인천 교사 10명과 학생 30명, 콜롬비아 교사 10명이 참석했다.
한-콜 메타크루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 학생들이 마인크래프트 온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창작프로젝트를 하는 활동이다.
원정대는 두 나라 초등학교 5팀, 중학교 5팀과 팀별 지도교사 1명, 학생 5명 등 총 120명이다.
이들은 인천시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국제교육 협력 분야에 프로젝트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콜롬비아 교사 초청 연수 기간 양국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기반 문제해결 에듀톤 활동도 펼쳤다.
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원정대 지도교사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 원정대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콜롬비아 교사는 “인천 선생님들과 함께한 교류가 큰 도움이 됐다”며 “콜롬비아 학생들이 원정대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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