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연말까지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새내기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신입 직원에게는 직장 적응교육, 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인사담당 직원에게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새내기 직원 직장적응 교육 관련,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 직원들에게 실전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교육과 개인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초기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안정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최고경영자와 인사담당 직원 등 조직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청년세대와의 소통법은 물론 채용 과정 설계 등 기업 맞춤형 자문을 통해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신입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10명씩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참여인 등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은 청년정책팀장은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들이 직장에 연착륙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용해 자신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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