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전남보다 많은 13개 획득…경기도 10연패
양일중·고, 양평고, 다문초, 창인학교 등 양평지역 초중고교 학생 17명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부문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등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21일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17일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양일고 금3·은1·동1, 양평고 은1·동1, 양일중 금1·은2·동1, 다문초 은1·동1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볼링 등 모든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 10개, 은 6개, 동 9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해 10년째 우승을 일궈냈다.
양평지역 5개 학교가 따낸 13개의 매달은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준우승한 개최지 전남보다 많은 것이다.
e스포츠 경기도 거점학교인 양일중은 경기도 선수·지도자 59명의 선수단을 이끌었다.
양일중 최선영 감독은 “코치들의 지도에 열심히 따라 준 학생들과 아낌없이 훈련을 지원해 주신 부모님,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너지를 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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