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2023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관서 2년연속 수상

의왕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오른쪽 두번째)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의왕소방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오른쪽 두번째)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의왕소방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기간 중 화재발생 25% 저감, 화재 사망사고 0명 달성 등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으로 화재발생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 저감을 위해 소방관서장 주관 화재안전 컨설팅, 아파트 피난안전수칙 홍보 등을 추진했으며 부주의 근절 안전문화 100일 운동 및 각종 소방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한 결과 부주의 화재발생 52%를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생명 두 컷, 비포·애프터 방화셔터’를 기획해 실제 건물에 설치돼 있는 방화셔터 구간에 유형별(스크린형, 철제형) 작동 전·후 사진이 담긴 렌티큘러 포스터를 부착해 방화셔터 작동 시 비상문을 찾지 못해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왕시민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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