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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시달린 남양주 女공무원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

승인 2024-05-17 14:12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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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제1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양주 소속 공무원 A씨가 남양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최근 항의 민원 등에 시달려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뱔견 당시 A씨 옆에는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공무원#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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