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교육청에 유창성프로젝트 지원금 6천만 원 전달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 본부장(왼쪽)이 인천시교육청에 초등학생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6천만 원을 전달한 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 본부장(왼쪽)이 인천시교육청에 초등학생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6천만 원을 전달한 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교육청에 ‘인천 지역 초등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6천만원을 전달했다.

 

16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시교육청과 지난 2020년 ‘기초학력과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6천만원을 포함해 5년에 걸쳐 모두 3억3천965만600원을 시교육청에 지원했다.

 

2024학년도 1학기 읽기‧연산 프로젝트는 이달 중 시작하며 초등 2~4학년 대상 113교, 536학급, 1만1천9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초등학생 아동들이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창성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아동 기초학습지원 및 인재계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성훈 시교육감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읽기‧연산 유창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지난 2020년 인천 아이들의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이어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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