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2024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선정

재능대학교 전경. 재능대학교 제공
재능대학교 전경. 재능대학교 제공

 

재능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됐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대학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콘텐츠나 선도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벌인다.

 

특히, 전문대는 창업 사각지대에 놓인 점을 감안, 전문대 창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교육 허브(Hub) 육성을 통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재능대는 동양미래대, 대림대, 서일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고, 2027년까지 매년 사업비 4억원을 지원 받는다.

 

재능대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담 조직인 ‘창업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시작으로 재능대는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창업교육 선도모델 개발과 창업친화적 선도모델 시범운영, 창업교육 후발대학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도 할 계획이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의 창업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이 소재한 인천 동구와 연수구를 비롯한 지자체와 함께 그동안 대학이 쌓아온 창업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그 성과를 기업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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