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바이오생명과, ‘2024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바이오프로세스 동아리가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바이오프로세스 동아리가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바이오프로세스 동아리가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생물공학회에 따르면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바이오 분야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열었다.

 

이번 대회에 재능대 바이오생명과는 Care Your Moment팀(한예은, 전혜인, 강서진 학생), ACA팀(박제훈, 김가영, 임지윤 학생), 재능충팀(정성재, 유기현, 석예원 학생)이 이경화, 박성하, 박형숙 교수 지도로 참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Care Your Moment팀은 ‘소변을 이용한 신진대사 질환 진단용 바이오센서 개발과 스마트 토일렛 플랫폼 응용’이라는 주제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기존 혈액을 이용한 신진대사 질환 진단방식을 소변으로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고, 모바일 진단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는 시제품 시연까지 선보였다.

 

또 ACA팀과 재능충팀은 각각 ‘항암제 내성극복을 위한 새로운 항암제 개발’과 ‘광학 이미지와 알고리즘 융합시스템을 이용한 간흡충란 감지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참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경화, 박성하, 박형숙 교수 연구팀은 “학과 교육 분야인 치료와 진단 영역에서 학생들 주도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술발표와 기술 이전 등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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