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초등학생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카드를 준비했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초등학교 2개소와 연계해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드 전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채노인복지관이 기획했다.
갈뫼초등학교 4학년과 백운호수초등학교 2학년 157명의 학생이 동참해 홀몸 어르신에게 전할 ‘사랑의 카드’를 직접 만들고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
금유현 관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카드’는 어버이날인 5월 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화분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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