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재즈 피크닉’ 사전 예약 5분 만에 종료…5월 3~4일 개최

과천시가 지난해 5월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힐링 캠프닉 데이’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지난해 5월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힐링 캠프닉 데이’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다음달 3~4일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을 연다.

 

시가 매년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캠핑 행사 ‘힐링 캠프닉 데이’에 재즈 공연을 접목해 올해 처음 선보인다.

 

앞서 지난 5일 1천석 규모로 진행된 재즈공연 관람석 사전 예약이 5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관람석을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은 예약석 주변으로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 캠핑이 가능한 구역에서는 텐트를 치고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행사장 내 조리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이번 재즈피크닉에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재즈 뮤지션으로 살아온 연주자부터, 17인으로 구성된 빅밴드의 공연, 힙합과 접목된 재즈,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프랑스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재즈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는 특별하고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시민들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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