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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범죄 피해 회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24-04-25 15:18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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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왼쪽)과 송성덕 수원시공업녹지사업소장이 관계성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중부서 제공
25일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왼쪽)과 송성덕 수원시공업녹지사업소장이 관계성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중부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수원시공업녹지사업소(소장 송성덕)와 관계성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수원중부서는 25일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가·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피해자간 관계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목공 체험·숲 체험 ▲전문경찰관의 상담 ▲범죄예방 교육 등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중부서는 참석 희망자를 모집하고,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피해자들이 직접 만든 목공 작품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대 서장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자연 속에서 꽃을 보고 흙을 만지는 과정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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