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중국마업협회, 말산업 공동발전 추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중국마업협회 위에 가오펑 사무총장. 한국마사회 제공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중국마업협회 위에 가오펑 사무총장.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중국마업협회와 말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6경주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경주가 열린 가운데, 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가 말산업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중국마업협회 위에가오펑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상반기 트로피 교류경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의 경마 및 말산업 협력을 지속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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