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부일중학교에서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인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아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모두 107곳이며,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철학은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다”라며 “가장 중심에는 결대로 교육이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자기 결대로 성장해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결대로자람학교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소통, 공감, 연대가 중요하다”며 “부일중 학생 모두가 나다움과 자기다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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