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1도…건조한 대기에 바람 ‘쌩쌩’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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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일보DB

 

화요일인 9일 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전날에 이어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5~11도,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8~20도 ▲안양·군포 10~19도 ▲여주 7~19도 ▲안성·양평 8~19도 ▲양주 6~18도 ▲고양 7~21도 ▲가평 5~17도 ▲남양주·강화 7~19도 ▲인천 10~19도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건조한 대기에 수도권 전역에서 순간풍속 35~55㎞/h(10~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하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대기질은 ‘보통’ 수준이지만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오전 중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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