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사랑카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구리시는 지난 3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9억원 내외의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지급 횟수를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 연 2회를 지급하기로 했던 것에서 연 3회로 확대했다. 추가 발행 시기는 구리사랑카드 소비액이 연중 최고치에 이르는 5월로 정했다.
한편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한 달로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달이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시장은 “관내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자 편익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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