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구리시 반드시 서울로 편입 ”약속... 나태근 지원유세 국힘 광주을 황명주 후보, 초월읍 맞춤 공약 발표 박지혜 의정부갑 “신사업 규제자유특구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 노동계 연이은 지지선언 민주당 파주을 박정후보, 문산5일장 집중유세 배우 유동근 지원
■ 한동훈 “구리시 반드시 서울로 편입 ”약속 구리시민 ‘환호’ 나태근 지원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구리살리기’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세에는 구리시민 2,000(국민의힘 추산)여명이 참여한 시민들이 나태근과 한동훈을 연호하며 한 위원장의 구리시 서울 편입 약속에 환호했다.
한 위원장은 “내일 나태근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이미 서울 생활권인 구리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약속했다. 구리시 서울 편입을 원샷법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서울 편입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 위원장이 구리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한 위원장은 지난 2월 2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서울 편입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구리시 서울 편입입을 약속한 바 있다.
나태근 후보는 “구리시 서울 편입은 단순히 총선용 공수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공약집에 담긴 중앙당 공식 추진 공약이며, 나태근과 한동훈의 약속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구리시장, 서울시장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인 지금이 구리가 서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마지막 기회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국힘 광주을 황명주 후보, 초월읍 맞춤 공약 발표
국민의힘 광주을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초월읍 ‘살맛나는 초월’맞춤 공약으로 ▲초월 역세권개발 조기 추진(용수리 권역) ▲국도 3호선 쌍동IC 진입교차로 확장 추진 ▲중부고속도로 초월 Hi-Pass T.G 설치 추진 ▲광주시 순환도로망 4구간(초월~오포) 도로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초월읍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시민들께 제시했다”며 “당과 중앙 정부와 함께 초월읍의 발전을 위해 발맞춰 걷겠다고”강조했다.
이어 “초월이 난개발로 지난 몇 년간 성장이 멈춰 있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간선도로 조기 착공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은 초월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황 후보의 초월읍 공약으로는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조속 추진 ▲산이리 소농원 조성사업 ▲쌍동지구 근린생활 체육공원 조성 ▲선동초 AI 특성화 학교 추진 ▲초월역사 안전 지하보도 개설(초월역~롯데 APT) 등이 있다.
■ 박지혜 의정부갑 “신사업 규제자유특구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잭슨에 스마트그리드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해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프로젝트 공약으로 의정부를 미래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이다.
ESS발전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성장 제도로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발전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어 신기술 개발과 사업진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박 후보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캠프잭슨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의정부의 지역혁신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1호 공약으로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조성을 제시하며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클러스터 추진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및 스타트업 밸리 구축 등을 통해 의정부를 탄소중립 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기회의 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 노동계 연이은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지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공연맹(위원장 정정희, 상임부위원장 김창기)과의 정책협약식에서 이 후보는 ‘노동·사회 분야 7대 핵심 입법과제’에 대한 협약을 맺고, 공공연맹은 지지 선언으로 화답했다.
7대 핵심 입법과제는 △사회연대입법 법제화 △노조법 제2·3조 개정 재추진 △공적 노령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4일제 도입 및 장시간 압축노동 근절 △산업별 교섭을 통한 사회적 임금체계 구축 △지역 중심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공공의료 인력 확대 및 의료 불균형 해소 등이다.
또 금융노조(사무총장 김재범, 정치위원장 최재영)와의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에서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의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연이은 노동계 지지선언에 이 후보는 “노동계의 든든한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 이번 협약을 22대 국회에서 성실히 이행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민주당 파주을 박정후보, 문산5일장 집중유세 배우 유동근 지원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는 5일 문산 오일장을 맞아 문산 홈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배우 유동근씨가 동행 ,3선 일꾼 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문산을 파주북부지역을 넘어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3대 혁명(교통혁명, 산업혁명, 교육혁명)을 통해 이를 성공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후보의 교통혁명은 KTX 문산유치와 GTX-H 신설이라며 이를 통해 문산 고속철도시대를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산업혁명은 평화경제특구를 문산을 중심으로 유치하여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배후도시를 완성하여 문산을 자족도시로 발전한다는 개념이다.
교육혁명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자율형공립고를 유치하고, 국제예술종합고등학교를 파주북부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박후보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 5일, 6일 실시하는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하여,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오늘이 하늘이 파랗게 변한다는 청명인데 사전투표로 1번을 찍어 파란 하늘을 만들어 3무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유동근씨는 “박정 후보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동생 같은 친구”라며 “파주가 K-컬쳐의 중심지가 되려면 신념이 확고하고 정치 경험이 풍부한 박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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