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라오스 현지 한인청년 스타트업 대표와 진로직업교육 시사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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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라오스를 방문해 한인 청년 사업가와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라오스를 방문해 한인 청년 사업가와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도 교육감은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로 라오스를 방문해 한인 청년 사업가 그린굿스 이재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굿스는 소농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동남아 양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한인 청년 스타트업이다.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병아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이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하는 양계 구독 서비스를 한다.

 

이 대표는 “라오스는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청년 창업은 초기 비용 조달, 해외 창업 시 인력 채용이 어렵지만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청년들이 도전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교육의 역할이 변하고 있고 앞으론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후 도 교육감은 라오스 현지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제상욱 라오J브라더스 대표와 만나 야구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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