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가 되기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법…‘일류의 조건’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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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필름 刊)

 

18년 만에 복간된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 ‘일류의 조건’이 출간 직후부터 10여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책은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출간된 뒤 오랜 시간 절판됐으나 독자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복간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독자의 구매가 이어졌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책은 ‘성공하기 위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문화, 스포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일류’들의 능력에 대해 날카롭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뒤 일류가 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가장 근본적인 힘 세 가지를 강조한다. 첫 번째로 제시된 ‘훔치는 힘’은 다른 사람의 지식과 요령을 훔쳐, 내 것으로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강조되는 ‘요약하는 힘’은 생활 전반에 있어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힘이다. 요약을 잘하면 핵심 주제와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버림으로써 삶 자체가 간명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두 가지 조건과 함께 ‘추진하는 힘’이 있어야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류’라 하면 나와는 동떨어진 부류로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힘이 누구에게나 잠재돼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대로 익히고 발휘하는 이들만 ‘일류’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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