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홍수기 대비 댐운영 제약사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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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가 군남홍수조절댐 일대에서 홍수기 대비 댐운영 제약사항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천포천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전수조사를 통해 홍수 대응에 나섰다.

 

연천포천권지사는 여름철 재난대책 근무기간(5월15일~10월15일)에 대비해 군남홍수조절댐 방류 시 댐 운영에 영향을 받는 하류 하천의 제약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과거 댐 방류 시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대한 재발 피해 예방과 하천변 변화된 환경을 조사해 대책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침수취약지역, 배수시설물, 하천내 공사현장 등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제약사항 조사는 우선 1차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결과에 따라 지자체와 임진강 내수면 어촌계 등과 공유해 최종 5월 완료할 예정이다.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홍수기에 대비한 댐 운영 제약사항을 하천관리기관과 합동으로 마무리하겠다. 안전한 홍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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