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스태츠칩팩코리아와 함께 고교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맞손

재능대학교와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지역 14개 고등학교가 반도체 중심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와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지역 14개 고등학교가 반도체 중심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지역 14개 고교와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

 

28일 재능대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반도체 우량기업과 대학, 고교 간 일학습병행 운영으로 반도체 중심 인재양성과 취업 안정화를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마성락·최지명 인천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기업, 고교, 대학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재능대는 ▲기업과 고등학교 간 고용안정, 전문인재 양성 거점센터 역할 수행 ▲첨단 반도체 산업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한다.

 

또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협약 고교 졸업자 대상 채용 약정 ▲일학습병행 연계 전문 인재 양성 협력 등 인천지역 반도체 산업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 인천지역 계산공업고, 부평공업고를 비롯한 14개 고교는 ▲기업맞춤형 교육지원, 고등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약기업으로의 취업 지원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재양성 및 역량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부터 반도체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일학습병행 과정운영, 협약 고교별 기업설명회 개최, 취업 및 일학습병행 진학 연계 등 협약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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