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파주 유일 교육부지정 자율형 공립고 운정고와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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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파주 운정고에서 열린 '경기일보-운정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협약식'에서 경기일보 김영진 상무이사, 이선호 지역사회부 부국장, 피영로 운정고 교장, 김건형 학생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인천 지역 유일 네이버·카카오 CP사 경기일보사는 파주 운정고가 전국 최고 명문고로 발돋움 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기일보는 교육부 지정 자율형공립고교인 운정고와 26일 오후 자율형공립고 2.0의 성공적 정착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 이선호 지역사회부 부국장, 피영로 운정고 교장, 김건형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일보는 소속 기자(취재기자, 평론가, 영상 PD 등)를 참여시켜 ▲진로체험프로그램 및 기자체험교실 운영 ▲특별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리더 양성 위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첫 강의는 기자와 작가에 대한 관심이 있는 운정고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 열린다. 이후 하계·동계방학을 제외한 매월 1회씩 1년간 시범진행된다. 양측은 협약체결 실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김영진 상무이사는 “자율형공립고 2.0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이끌어 운정고가 전국 최고 명문고가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영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운정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됐다. 학교는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해 AI, 진로체험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도내에서는 운정고 등 2개 학교가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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