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가 인천 교육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해피는 2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임원진 100여명을 초청, 제1회 누리아침소리 조찬 강연회를 했다. 이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나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며 “많은 학생이 교육을 통해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읽걷쓰’의 일환으로 온해피와의 협력해 이뤄진 영어 동화책 만들기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해피는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분야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세대에게 희망찬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해피는 교육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당 분야의 대한 최신 동향을 흐름을 파악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이 조찬 강연회를 분기별로 열 예정이다. 다음 조찬 강연회는 오는 6월 중에 열린다.
배 회장은 “국내(인천) 토종 NGO로서 시작된 온해피가 10년이라는 역사를 토대로 더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 시작한 조찬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해피는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