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HECK ‘마음건강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시행

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미지투데이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을 경기지역본부 등 17개 건협 시·도 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건협이 마음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4일부터 도입했다.

 

검진은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등 6개 분야에 대한 89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해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