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위즈파크 좌석 ‘완판’, 2년 연속 개막전 매진 기록 9연속 무인시구 전통 이어가·V2 위한 캘리그래피 공연도
프로야구 KT 위즈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화려한 2024시즌 개막을 알렸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화창한 봄날씨 속 1만8천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KT 위즈파크가 전 좌석 매진으로 2년 연속 ‘개막전 완판’을 기록했다.
KT는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 행사로 ‘V2’를 향한 선수단의 의지와 팬들의 염원을 담은 기념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됐고, 캘리그래피 행사로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Winning KT’를 형상화한 공연을 그라운드서 진행했다.
또한 KT 홈 개막전 상징으로 자리 잡은 ‘무인 시구’ 9탄이 펼쳐졌다.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선수단과 팬들의 마음을 담은 지니 램프와 야구공 모양의 드론을 활용한 시구와 불꽃놀이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본 개막식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으로 V2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호식 대표이사는 “2024 KT 위즈 홈 개막전에 참석해 주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 올 시즌 열심히 준비한 만큼 ‘Winning KT’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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