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전희경 의정부갑, 국토부장관에 CRC 국비개발 주문 이상철 용인을 후보 “반려동물 정책 추진 박차”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후보, ‘6대 비전’ 공약발표회 개최 전용기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시민과 함께 승리할 것"
■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지역발전과 인물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양주병 선거구에 속한 신도시와 구도심의 모든 분야의 민원 수요와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실무조직을 배치했다.
이어 신도시의 교육특구 지정 등 신도시 주민들의 정책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교육행정이 경험이 있는 실무자들을 구성했다.
국민의힘 남양주병 선대본에는 공동총괄선대위원장에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 원주영, 김영실, 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임두순, 조재욱 전 경기도의회 의원, 우희동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합류했다.
조 후보는 “남양주에 와서 40여일 만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3년 11개월 동안 여의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남양주에 무심했다가 선거를 한 달여 남겨두고 이제서야 지역에서 활동을 재개한 사람을 우리 시민들이 국회의원으로 다시 허락해야 하는지 굉장한 의문”이라며 “이번 선거는 지역에 무심한 중앙 정치꾼을 뽑을 것인지 아니면 지역을 위해서 일할 지역 일꾼을 뽑을 것인지가 달려있는 중대한 선거”라고 밝혔다.
■ 전희경 의정부갑, 국토부장관에 CRC 국비개발 주문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비개발’을 당부했다.
전희경 후보는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전 후보가 박 장관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대표 공약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산업단지 국비개발을 포함해 국토부 소관사업인 ▲의정부 4개 중첩과제 철폐 ▲8호선·SRT 의정부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1호선·GTX-C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1호선 증편 운행 등이 포함됐다.
특히 CRC 디자인산업단지 사업은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특례와 고도의 자율성을 확보해 클러스터 조성과 교육기관을 유치, 의정부를 디자인산업 및 교육특성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이 선결과제로 지목돼 왔다.
전 후보는 “의정부는 미군반환공여지라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발적기를 놓쳐 지역의 활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국가안보 등 중첩규제로 가로막혔던 의정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공정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국가차원의 사업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오늘 건의해 주신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해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 이상철 용인을 후보 “반려동물 정책 추진 박차”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후보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은 버려지는 유기견 인식을 제고하는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맞는 반려동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흥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관내 펫산업의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인구의 30%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라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 문화가 대두되며,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 의료 여건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후보, ‘6대 비전’ 공약발표회 개최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꿈꾸는 남양주,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곽관용’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곽 후보는 정치개혁 공약을 내세웠고 정치공해 규제,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홍보물 재활용 의무화, 국회의원 3선 연임금지, 청년정치인 전문 육성 플랫폼을 공약했다.
또 억울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공정거래 부분에서 바우처 공정거래 규제, 소비자 보호 및 실질적 과징금 부과도 공약했다.
이어 8중 규제 경기도 최대 규제도시인 남양주의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의 개발이 더딘 부분을 지적하며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등 5가지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다.
곽 후보는 6대 비전의 첫번째로 ‘언제 어디든 편하고 안전하게 오가는 Hub 남양주’ 교통공약으로 광역교통 4.0, 로보셔틀 도입, 마을버스 순환체계 재정비, 배차간격 축소, 심야 공항버스 확대 추진을 발표했다 .
산업과 복지 부분에서는 힙플레이스 구축, 데이터산업 핵심 선도기업 유치, AI미래농업 지원, 베리어프리, 포괄적 돌봄체계 구축,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내세우며 "일과 복지가 역동하는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에게 맹목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보다 능력과 비전, 그리고 좋은 정책으로 승부하고자 한다. 작은 일에도 지극히 정성을 다해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정주여건을 확보해 남양주의 균형 잡힌 도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 후보는 분야·세대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함과 동시에 지난 3년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파악한 오남읍의 보행환경 전면 리모델링, 별내면 수송부대 이전 원점 재검토, 별내동 크린넷, 진접 하천오염원 관리 및 규제 등 지역별 시급한 문제들의 해결도 공약으로 추가 제시했다.
■ 전용기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시민과 함께 승리할 것"
화성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화성시 반송동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1층에서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공영운 화성을 후보, 시·도의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화성 내 다른 선거구 의원들과 원팀을 구성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걸으며 보내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겠다”며 “동탄 발전을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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