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풀의 꽃말은 ‘은인’이다.
노루발풀은 소나무 숲에서 자랄 수 있는 몇 안 되는 종류 중 하나다. 사슴의 발굽을 닮았다 해 노루발이라 불리며, 긴 줄기 끝에 방울방울 달려 있는 꽃이 운치를 더한다. 겨울에도 푸름을 유지해 정원의 나무 밑에 심는다. 잎 모양이 좋아 소형 분화용으로 좋고, 약재로도 쓰이는데 아스피린의 원료인 살리신산이 들어있어 상처 소독에도 좋다.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10여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6종이 자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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