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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청소년 게임·도박 등 중독 문제 해결 ‘앞장’

승인 2024-03-18 18:48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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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가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서부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가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서부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재광)가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수원서부서는 18일 3층 회의실에서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알코올, 인터넷, 도박, 약물 등 청소년 4대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가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서부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중독센터는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중독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대응체계도 구축한다.

 

김재광 서장은 “청소년 중독문제의 사각지대를 찾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중독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서부서#청소년#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청소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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