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유명산을 오르던 30대 남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었으나 119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3분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소재 유명산을 오르던 A씨(33)가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를 부상 당해 걷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 산악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왼쪽 무릎이 부러지고 타박상이 심각한 상태였으며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비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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