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2곳과 ‘생물다양성교육 일상화’ 맞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생물다양성 교육 일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생물다양성 교육 일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생물다양성교육 일상화를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연구원, ㈜네이처링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자연과 가깝게 생활하며 학교와 마을을 중심으로 생물종과 서식지를 탐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생물다양성교육을 총괄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은 교사와 학생동아리 교육 지원 및 시민과학기반의 생물다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인천연구원은 공동모니터링 데이터 수집과 관리 및 기후변화 연계 연구를, 네이처링은 공동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 및 매뉴얼 제작, 생태교육 플랫폼 운영 등을 맡는다.

 

이들은 3월 봄꽃 개화 시기, 4월 양서류, 9월 벌, 12월 도시새 등의 주제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공동모니터링을 한다.

 

동아리별로 학교와 마을의 생태를 관찰하며 기후변화와 인천의 생물종 변화를 이해하는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물다양성교육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연구원, 네이처링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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