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중부서는 파장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 보행과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하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중부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원중부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공사 차량 후방 통행 금지 등 안전 보행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박영대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장초 일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공사로 인해 학교 정문·운동장 폐쇄로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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