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부지 문제로 주민 감사패 받아 이광재 분당갑 출마…“안철수 정책토론으로 붙어보자”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거듭날 것” 하남시 국힘 이창근 예비후보 "춘궁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행정복지센터 거치 문제가 결정돼야" 정성호 의원 ,김동연 지사 만나 양주 현안사업 지원 요청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부지 문제로 주민 감사패 받아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는 감일지구 종교 5부지 불법 전매 의혹 진상규명 활동 공로로 하남 감일 더샵포웰시티(김상택 대표)입주자 대표회의와 감일환경연합회(김효숙 회장)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하남시 감일지구 총연합회 최윤호 회장, 감일환경연합회 김효숙 회장을 비롯한 감일 주민들이 함께 했다. 감일 더샵포웰시티 입주자 대표회의 김상택 회장은 “그동안 이용 의원께서 불법 종교부지 전매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그간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감일환경연합회 김효숙 회장도 “국회의원으로서 책무와 감일 교육현장 앞 불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공동 행보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용 예비후보는 “감일 종교 부지는 종교적 가치를 벗어나 불법 전매라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었다”며 “하루 빨리 종교부지 문제를 매듭 짓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한발씩 나아가겠다. 다시 한 번 귀한 감사패를 전해주신 입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이광재 분당갑 출마…“안철수 정책토론으로 붙어보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일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배지를 쉽게 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떠올랐다”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 분당갑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사무총장은 “2011년 저는 안철수 후보에게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는데, 안 후보에 대한 기대는 3번의 대선을 거치면서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변했다”면서 “여의도 정치개혁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역구 현역이자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선 “정치의 포지티브한 모범을 만들자”며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 차 중간 평가”라며 "대한민국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에 대해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 청와대와 강원도지사, 세 번의 국회의원을 경험한 제가 분당 판교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전 사무총장은 공약으로 ▲성과조건부주식제도 정착 ▲세제 지원 활성화 ▲출퇴근 시간 단축 ▲재건축 분담금과 비용 및 세금 완화 ▲과학고 신설 및 카이스트 과학영재학교 유치 ▲탄천과 운중천 개발 등을 약속했다.
5대 제안으로는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재건축 관련 추가 입법 추진 ▲국민연금을 활용한 코스닥의 첨단혁신기업 활성화 ▲기업도시특별법 마련 ▲평생 교육 의무적 투자 등을 제시했다.
■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거듭날 것”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4·10총선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단독후보로 공천을 받은 함경우 예비후보는 4일 관내 초등학교들을 찾아 2024년도 1학기 새학년, 새학기 축하인사를 나누며 “학생들의 재능 및 잠재력 극대화에 초점을 둔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도입으로 명품교육도시 광주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시는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광주시의 막대한 희생은 교육특구 지정과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보상받게 하겠다” 라며 “관내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과의 토론회를 거쳐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4기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이 접경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지역의 교육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불합리한 규제로 희생을 강제당하는 광주시가 가장 적합한 대상이다”며, “광주시에 교육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임태희 경기교육감, 방세환 광주시장과 함께 정부 및 교육부를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시절 접근성의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가칭)쌍령중학교 부지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중에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 하남시 국힘 이창근 예비후보 "춘궁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행정복지센터 거치 문제가 결정돼야"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가 4일 3기 신도시 교산지구 개발과 관련, 춘궁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춘군동행정복지센터 향후 거치 문제가 결정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민들은 현 센터 인근에 위치한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교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민 이주가 이뤄지는 가운데 남아 있는 춘궁4통 주민들을 대상으로 춘궁동행정복지센터 향후 거치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면서 “그 결과, 현재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로 사용하는 방법을 주민들은 가정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2000년 이상의 취락 마을이 형성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이 강한 지역으로 애정이 담긴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역력해 보인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가 결정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총선 출마때부터 지금까지 춘궁동 주민들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끈끈한 정과 우애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느꼈으며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 상심이 큰 주민들의 정서적 공동체 존치를 위한 특별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성호 의원 ,김동연 지사 만나 양주 현안사업 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이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GTX-C 의정부~덕정 지하화 기반 조성, 덕정~옥정 지하철 신속 추진 등 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는 태릉스케이트장과 가장 가깝고 광역·대중교통망이 확충돼 있으며 후보지 중 가장 넓고 고읍택지지구에 위치해 잇는등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설명하고 “양주시에 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양주에 공공의료원 설립은 김동연 지사의 공식 공약이었음을 강조하고, “양주에 대형 병원이 없는 현실과 양주시민의 공공병원 유치 염원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호 의원은 “2028년 GTX-C가 개통되면 선로용량 포화로 전철 운행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SRT 운행도 제한된다”고 지적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원선 2복선화를 추진하되 우선 지하화를 대비해 의정부 구간에 지하 연결선이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덕정~옥정간 지하철 추진과 관련 정 의원은 “덕정(회천)~옥정선은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이미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옥정~포천선과 동시개통이 바람직하므로 경기도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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