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일 배우 이상미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이 명예시장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고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 입학식 참석 등 지역 현안을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바쁜 일정을 역할을 소화했다.
이 명예시장은 “동두천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명예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1982년에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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