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울편입 반대 김경한 전 보좌관,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하남시 국민의힘 윤완채 예비후보, “민주 낙하산 공천에 맞설 토박이” 양진영 안산을 예비후보, 중앙당 경선 결정 환영 국힘 유의동, “남은 기간 최선 다해 평택 발전 패러다임 바꿀 것”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섬기는 의정활동”
■ 김포 서울편입 반대 김경한 전 보좌관,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편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작년 말 보좌관직에서 면직됐던 김경한 전 보좌관이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개혁신당 김경한 부의장은 “올해 초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창당초기 정책본부장 역할을 맡아 왔다”며 “그동안 당내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에 대비한 당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오며 릴레이 정책발표도 꾸준히 뒷받침해왔고 최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복수의 지역구를 두고 당 지도부와 전략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김포 이외의 지역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포 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신뢰를 탕진하는 정치가 아닌 책임성을 가진 정치를 기대한다”면서 “서울편입은 검토도 명분도 현실성도 없는, 허상에 불과한 '3무 정책'이라는 사실을 김포시민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군사관학교을 졸업하고 특전사 팀장으로 군 복무를 한 김 부의장은 제17·18·19·20·21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근무하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기획팀장 등 다양한 선거에서 활약해 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 하남시 국민의힘 윤완채 예비후보, “민주당 낙하산 공천에 맞설 토박이 후보”
하남시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완채 예비후보는 3일 진정한 하남 출신 토박이 출신으로 민주당 후보와 맞설 경쟁력 있는 이유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과의 경쟁에서도 중도층과 지지층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윤완채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 힘 당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보수정당에서 중요한 가치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중꺽마(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와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의견을 소통과 통합,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소유자임도 내세웠다.
윤완채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능력은 선거에서 팀원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면서 “선당후사의 마을을 갖고, 국민의힘을 사랑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고 있는 저 윤완채가 후보가 되면 하남시민과 함께 국민의힘 성공 가도에 있어 최일선에 서겠다”고 말했다.
■ 양진영 안산을 예비후보, 중앙당 경선 결정 환영
국민의힘 양진영 안산을 예비후보는 3일 “국민의힘 중앙당이 안산을 지역을 경선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깨끗한 경선을 통해서 좋은 인물이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는 것이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경선에 참여하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 건강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들 가운데 자신이 가장 열심히 안산을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면서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본선에서도 승리,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후보로 확정된 안산갑 선거구의 장성민 후보와 안산병 김명연 후보에 이어서 안산을 지역에 양진영이 후보가 된다면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좋은 선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국힘 유의동, “남은 기간 최선 다해 평택 발전 패러다임 바꿀 것”
지난 2일 평택병에 단수 공천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국회의원이 “단수후보로 공천해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냈다.
평택시는 지난해 1월 기준 인구수가 58만명을 넘어서면서 선거구를 갑·을·병으로 분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수 상한 기준인 27만3천200명에 맞춰 선거구를 3개로 나눴다.
다만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분구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오후 유 의원은 “평택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인구수라는 잣대만 가지고 일률적으로 선거구를 나눈 선관위의 획정안과 민주당의 당 대표 구하기 작전에 매몰되어 반쪽짜리 선거구 합의안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현재의 시스템은 추후에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택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섬기는 의정활동”
4·10 총선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 을 단수후보로 확정된 김성원 의원은 3일 이른아침 청산 현정사를 찾아 낙산사로 방생을 떠나는 신도들을 배웅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화도로 워크샵을 떠나는 동두천선우회 배웅인사를 통해 “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양주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두천시 당구연맹(3쿠션) 대회에 참석 “초지일관 낮고 겸손한 자세로 더 악착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 입법실적 1위와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이날 거리인사를 통한 지역주민들과 접촉하며 “모두가 인정한 우수 국회의원, 압도적인 법안 대표발의 실적,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서 오직 주민만을 섬기는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삼선 당선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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