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3월 개교 학교 준비 점검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에 있는 운서중학교 등을 방문해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에 있는 운서중학교 등을 방문해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다음달 개교 예정인 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부와 통학로 등에 대해 점검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는 최근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에 있는 운서중학교 등을 방문했다. 교육위는 이날 학년별 교실, 급식실, 강당 등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앞서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는 검단 및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역으로 유입하는 학생의 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 8일 준공했다. 현재는 실내·외 교육환경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교육위는 개발 지역에 있는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 교외 통학로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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