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의왕시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2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이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중학생 10명의 의왕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파트너를 이뤄 언어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교류단은 하이쩌우군 행정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베트남어 및 민속놀이 체험, 다낭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베트남의 문화를 배우고 상호 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예술 배우기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및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바구니 보트 타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 관광 명소인 바나힐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교류단은 이틀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주거환경 및 가정문화를 체험하면서 파트너와 우정을 나누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하이쩌우군에 감사드리며 두 나라가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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