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수급자에 의사·간호사·복지사 재택 의료팀 의료 서비스
의왕시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가정에 의료진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자택에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어르신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왕곡동에 있는 서울홈케어내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서비스 제공 기관인 서울홈케어내과의원에 신청하면 재택의료팀 방문상담 및 진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도입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의왕에서 계속 거주하며 노후를 편히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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