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의정부을 예비후보, 공천 확정 후 보훈단체 6곳 예방 김석훈 국힘 안산상록갑 단수공천 철회 축구 전지현 국힘 구리 예비후보.1차 공약 발표 최진학 국힘 군포 예비후보 , 전직 시장 등 지지 선언 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
■ 이형섭 의정부을 예비후보, 공천 확정 후 보훈단체 6곳 예방
국민의힘 이형섭 예비후보(의정부을)는 공천 확정 후 첫 공식일정으로 보훈단체 6곳을 예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정신을 위로하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명예선양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보훈단체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 경선에서 당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 김석훈 국힘 안산상록갑 단수공천 철회 축구
국민의힘 김석훈 안산상록갑(상록갑) 예비후보는 당원 및 당직자 등과 함께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국민의힘 상록갑 단수공천 철회·공정경선 촉구’'집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밀알이 되기 위해 그동안 총선 승리만을 위해 노력을 기여해왔다”며 “중차대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안산에 연고도 없는 장성민 예비후보를 상록갑에 단수공천한 것은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고, 이기는 선거였던 상록갑 총선을 패배로 만드는 황당무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늘 이기는 선거와 공명정대한 시스템공천을 외치셨지만 현재 상록갑 단수공천은 이와는 거리가 먼 오판”이라며 “지역의 동사무소 위치조차 모르고, 안산에서 한 달도 살아보지 않은 장 예비후보 본인의 사리사욕만 채우기 위해 낙하산으로 내려왔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의 낙하산 단수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공정경선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력 후보를 가려달라”며 “장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면 겸허히 받아들여 보수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됐겠지만 경선의 기회조차 없이 보수의 험지에서 우세지역으로 만들어놓자 명분도 없이 단수공천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지역구 민심을 우롱한 공천학살”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록갑 지역을 위해 공정경선이 이뤄질 때까지 필사의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며 안산시민으로써의 자존심과 안산시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달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지현 국힘 구리 예비후보.1차 공약 발표
전지현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는 구리시민 삶의 질을 높여줄 주민서비스 1차 공약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서울시 편입으로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우선 1번 공약으로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법을 제1호로 제출,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고 경기도,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서울시 편입 관련된 기관과 신속히 업무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의 서울시 행정 통합 이전이라도 시민 삶의 질에 도움이 될 ▶기후동행카드 ▶공공자전거 따릉이 ▶온라인 강의 ‘서울런’ ▶안심소득 시범사업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지현 예비후보는 “현재 구리시의 가장 큰 이슈인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의 실제적 목적이 구리시민 삶의 질 향상이므로, 주민서비스 향상 관련된 공약을 발표한 것”이며 “추후 2차, 3차 공약 발표를 통해 구리시 발전에 대한 저 전지현의 구상을 상세히 설명드리리겠다”고 덧붙였다.
■ 최진학 국힘 군포 예비후보 , 전직 시장 등 지지 선언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 군포시장과 국힘 시의원, 중앙당 정책자문위원 등이 27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윤주, 노재영 전 군포시장을 비롯 신경원, 이훈미, 박상현 시의원과 이은규 중앙당 국책자문위원 등은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군포시 발전을 위해 최 후보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 예비후보는 30대 시의원 시절부터 열정적 헌신적이고 도의원 시절 수리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군포에서 태어나 군포를 일구며 이곳을 지켜온 군포 발전의 적임자”라며 “이번 총선에서 군포시 국힘에 있던 패배주의를 씻어내고 24년 만의 총선 승리를 안겨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군포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 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
더불어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가 평택 내 철도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주변 부지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27일 “철도는 현대문명도시 발전의 상징이었지만, 도심 구간에서 지상화에 따른 소음과 환경 문제로 많은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철도로 도심 상권이 단절돼 고립지역을 양산하고 교통체계를 기형적으로 만들었다”면서 “철도치하화를 빠르게 추진해 당선과 동시에 구도심 발전을 도모하고 주변부지 개발을 통해 재산가치 상승 및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부선 평택 도심구간을 중심으로 지하화를 추진하겠다며 진위, 송탄, 서정리, 지제, 평택을 지하화해 주택·상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에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총선에서 승리하여 국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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