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띠그림전 ‘용龍: The Dragon’을 오는 4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전시는 고아빈, 권지은, 김봉경, 김선태, 김용원, 이인승 작가 등 6인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용龍: The Dragon’은 용은 위엄 있고 권위 있는 전지전능한 신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을 위로하기도 하고 동시에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게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다채로운 용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작가들은 각자의 기법과 방식으로 우리가 기존에 능력자의 모습으로 인식해 온 용 뿐만 아니라 작가 스스로의 상황과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상상 속의 용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화폭 속에 구현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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