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최근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19일 마사회에 따르면 선포식에는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 174명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연사로 참석한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은 반부패·청렴정책의 일선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공공기관의 청령경영 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 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정 회장은 “회장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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