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여년만의 새로운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 이모티콘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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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신규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20여년 만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상징물) ‘갓평이와 송송이’가 공개됐다.

 

‘갓평이’는 옛 한자인 가평(嘉平)의 뜻인 아름답고 평온한 고장을 반영해 현대적인 이름으로 제작됐다.

 

‘송송이’는 잣의 옛말인 송자(松子)의 송과 노래를 뜻하는 송(Song)을 합쳐 부드럽고 포근하게 표현했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홍보효과 극대화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갓평이와 송송이’ 이모티콘 30일 사용권을 무료로 배포했다.

 

군은 ‘갓평이와 송송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군청 내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 포토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 세로 90㎝, 높이 150㎝ 등으로 설치됐다.

 

캐릭터 받침대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해요 가평, 갓평이와 송송이’ 문구가 새겨지고 캐릭터 설명서도 준비됐다.

 

군은 신규 캐릭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텀블러 및 에코백 등의 제작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의 확장적이고 입체적인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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