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화성시 반송동 유정프라자 4층에서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이영호 김대중재단 정치학교 동문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검찰공화국 3년차에 접어든 현재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현 정권을 멈춰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등원해 검찰개혁을 완수할 것이며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를 위해 필요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제반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동탄을 오고 싶고 살고 싶으며 안전한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AI 교육특구 지정 ▲보육친화도시 조성 ▲화성시 법원·검찰청 설치 ▲교통인프라 확충 ▲글로벌 반도체·모빌리티 도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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