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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구급대원 신속한 응급처치로 60대 심정지 환자 극적 소생

승인 2024-01-31 15:37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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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전경. 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 전경. 소방서 제공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 환자가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켰다.

 

31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과천소방서 삼거리 횡단보도에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환자를 접촉한 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와 함께 심장충격기로 제세동을 실시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처치로 자발순환 회복된 해당 환자는 전문적인 소생치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센터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발 빠른 출동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을 격려했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발순환 회복’이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장이 스스로 뛰게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을 의미한다.

#심정지 환자#과천소방서#자발순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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