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최근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3차아파트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송도4동 현안에 대해 살폈다고 17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조현영 시의원(국민의힘·연수4),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박민협(국·송도 2·4·5동) 구의원 등도 참석했다.
민 예비후보는 “복합문화도서관은 개발이 늦어졌으나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시설로 주민 동호회·평생학습실을 비롯해 아트센터 인천의 호수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빠르게 준공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 예비후보는 교통 문제 의지도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송도5동에서 6공구 힐스테이트 라인을 관통하는 광역버스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서 출발 또는 거치는 광역버스는 1300, 1301, M6405, M6450 등 7대가 있지만, 서울역까지 가는 버스는 2시간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또 “1300번·M6450 등으로 제한적이며 배차 간격도 45분~1시간으로 길다”고 밝혔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신설 의지도 나타냈다. 민 예비후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주변인 수로 서측 부근에 해양2고 부지가 있지만 계획은 미정이다”며 “지난해 송도3·5동 고등학교 신설을 이끈 만큼 반드시 해양2고 투자심사 통과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 예비후보는 “힐스테이트레이크 2·3차 사이 아트센터 방향으로 인도교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 및 전문가와 준비 사항을 검토해 송도 명물로 자리 잡을 인도교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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