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 종교계와 택시업계를 잇달아 만나는 등 4·10 총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16일 수원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방 예비후보는 “봉녕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등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며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 사찰인 봉녕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수원특례시 녹색교통회관에서 윤진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장과 지역 택시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방 예비후보는 택시 업계의 고충을 파악하는 동시에 법인 택시 기사의 처우 개선 및 임금 지급 체계 개선 등 다양한 논의를 전개했다.
그는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처우가 보장돼야 결국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가 보장되는 것”이라며 “택시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택시 업계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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